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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준이 김소니아와 열애를 인정했다./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
전직 농구 선수 이승준이 열애를 고백하자, 그의 여자친구인 농구선수 김소니아에게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두 사람의 나이 차가 16살이어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이승준이 이대훈, 곽윤기, 김요한, 홍순상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준은 "제 여자친구 농구선수에요"라며 최초 고백이냐는 질문에 "네"라고 수줍게 답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여자친구가 현직 농구선수로 활약 중인 김소니아라고 밝히며,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한지 1년 정도가 됐다고 밝혔다.
이후 방송에서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승준은 1978년생으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국가대표 및 2013년 FIBA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울산 모비스 피버스, 서울 삼성 썬더스, 원주 동부 프로미, 서울 SK 나이츠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김소니아는 1994년생으로 현재 아산 우리은행 위비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 2012년에는 루마니아 농구 국가대표를 지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