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예능' 젊은이 팀 승리..최수종 재치 빛난 大반전[★밤TView]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1.22 00:32 / 조회 : 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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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친한 예능' 방송 화면


'친한 예능'에서 최수종의 재치로 젊은이 팀이 극적 승리를 거뒀다.

21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친한 예능'에서는 강원도 강릉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신체 나이 테스트를 가졌고, 테스트 결과 비교적 젊은 나이 판정을 받은 젊은이 팀(브루노, 최수종, 이용진, 로빈)과 늙은 나이 판정을 받은 어르신 팀(샘 해밍턴, 데프콘, 샘 오취리, 김준호)으로 팀을 나눠 강릉 역사 퀴즈 레이스 대결을 벌였다.

어르신 팀은 오후 4시 반까지 젊은이 팀이 있는 곳을 알아내야 깃발을 뺏어야 했다. 어르신 팀은 추운 날씨에 율곡 이이의 생가 오죽헌, 최초의 한글 소설 '홍길동전'을 지은 교산 허균과 시인 허난설헌의 생가, 경포대 등 강릉의 역사적 명소를 돌아다니며 힌트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 사이 젊은이 팀은 커피 박물관에서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겼다.

젊은이 팀 이용진은 커피콩을 얼굴에 올리고 어르신 팀과 영상 통화를 했고, 힌트를 얻은 어르신 팀은 커피 박물관에 전화를 걸어 젊은이 팀이 커피 박물관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마침내 어르신 팀은 커피 박물관에 도착했고, 젊은이 팀을 하나둘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젊은이 팀 브루노, 로빈, 이용진은 각자 흩어져 몸을 숨겼지만, 금세 어르신 팀에 의해 발각됐다. 하지만 젊은이 팀의 마지막 멤버인 최수종을 찾는 데는 실패했다. 젊은이 팀에 승리였다.

최수종은 낙엽으로 몸을 덮어 반전을 이뤄내는데 성공했다. 데프콘은 "이 정도까지 하셔야 하냐"며 놀라워했고, 최수종은 "기본 아니냐"며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김준호는 "이건 인정한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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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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