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부2' 한석규 '사이다'로 김주헌 K.O..통쾌함 작렬[★밤TV]

손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20.01.22 05:50 / 조회 : 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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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 방송화면 캡쳐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한석규가 김주헌을 향한 사이다 발언으로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겼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에서는 여운영(김홍파 분)을 밀어내고 돌담병원의 차기 원장이 된 박민국(김주헌 분)에게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 김사부(한석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민국은 돌담병원에서 자신의 위치를 공고히 하기 위해 김사부를 기선 제압하려고 했다. 도윤완(최진호 분)의 제안을 받아들여 원장이 되기로 한 것도 김사부를 자극하기 위한 방책이었다.

이날 돌담병원에는 총상을 입은 형사, 가슴에 관통상을 입은 조폭 우두머리가 실려왔다. 김사부는 총상 환자의 수술이 더 시급하다고 판단해 수술방으로 옮기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박민국은 "굳이 수술까지 가야겠느냐"며 반기를 들어 김사부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박민국은 "총상에 어레스트까지 왔다는 건 손쓸 수 없는 단계라는 거다. 그 시간에 살릴 수 있는 환자 챙겨라"라고 충고했다. 그러자 김사부는 박민국에게 명언을 퍼부으며 한 방을 먹였다. 그는 "포기하는 순간 핑곗거리 찾게 되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방법을 찾는다. 그렇게 걱정되면 총상 환자 맡아라. 도망갈 핑곗거리 찾지 말고 실력 발휘해 봐라"고 말했다.

이에 자극받은 박민국은 김사부의 말대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수술방에 들어왔다. 인력 부족으로 고민하던 김사부가 전화로 박민국에게 수술을 요청한 것. 김사부는 "도움을 요청하는 게 아니라 의무를 다하라고 말하고 있는 중"이라며 기싸움을 벌였다. 김사부는 이에 응답해준 박민국에게 "살려내라"라는 말을 남기고 수술 방을 나갔다.

김사부는 수술을 무사히 마친 박민국에게 다가갔다. 박민국은 김사부에게 "만약 내가 안 들어왔으면 어쩌려 했느냐"고 물었고 김사부는 태연하게 "이방 저방 왔다갔다 하면서 어떻게든 해냈을 것"이라고 답했다. 아무리 자극을 해도 중심을 잃지 않는 김사부에게 박민국은 분노했다.

그는 "지금까지 이런 식으로 위험하고 무모한 결정을 내려온 거냐. 그래서 죽은 환자들이 얼마나 되느냐"고 따졌다. 김사부는 "여기가 좀 그렇다. 어떤 땐 위험 부담도 감수해야 한다"며 "살려낸 사람이 훨씬 낫다. 여긴 우아하게 클래식 음악 틀고 수술할 수 있는 곳 아니다. 괜한 객기 부리지 말고 지금이라도 돌아가라"며 맞받아쳤다.

이에 박민국은 뭔가 결심한 듯 "오늘 상황 보고 나니 이 병원에 필요한 게 제대로 보인다. 제대로 된 메뉴얼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돌아가는 상황부터 바로잡겠다.

닥터 부용주(김사부) 당신의 미친 짓부터 컨트롤 해야겠다"고 선언했다. 이러한 무례한 발언에 김사부는 "김사부. 여기선 날 그런 식으로 부른다. 박선생"이라며 일침을 날렸다.

방송 말미 박민국은 "부용주를 밀어낼 방법 찾았느냐"는 도윤완에게 "돌담에서 그사람 이길 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다. 대신, 그 사람이 옳다고 믿는 걸 초라해 보이게 만드는 건 가능하다"고 말하며 새로운 작전을 펼칠 것을 알렸다. 바로 직원들의 마음을 돈으로 사로잡는 것이었다. 박민국은 원장 부임 후 "처우개선과 적자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달콤한 공약으로 돌담병원 직원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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