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독' 서현진, 수능감독관 선정.."대한민국은 민원천국?"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20.01.21 21:56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tvN 월화드라마 '블랙독' 캡처


드라마 '블랙독'의 서현진이 수능 감독에 임하게 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극본 박주연, 연출 황준혁)에서는 수능 감독을 하기 위해 나선 고하늘(서현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고하늘은 배명수(이창훈 분)의 차를 타고 도연우(하준 분), 지해원(유민규 분)과 함께 수능 감독을 맡은 학교로 향했다. 원래 1년 차에게는 수능 감독을 잘 안 맡기지만 갑자기 빠지게 된 선생님이 있어서 대타로 하게 된 것.

배명수는 "수능 감독 벌써부터 스트레스다. 차라리 그냥 아팠으면 좋겠어"라고 투덜댔다. 이에 고하늘은 수능 감독관으로서 조심해야 할 사하에 대해 물었다.

배명수는 "제일 중요한 게 뭐냐면 그냥 움직이질 말아야 돼"라고 답했다. 발소리도 시끄럽게 내면 안 됐고, 향수도 진한 것을 뿌리면 안 됐고, 샤프도 교체됐기 때문에 민원거리투성이였다.


이를 들은 고하늘은 "대한민국은 민원의 천국인가요?"라며 두 눈을 깜빡였다. 그러자 배명수는 "잘못 대처해서 소송이라도 당해봐라. 법정에 누가 같이 가주나? 오롯이 나 혼자 외로이 법정에 서는 거지"라며 한숨을 내뱉었다. 고하늘은 '설마 나한텐 별일 없겠지?'라고 생각하며 걱정에 빠졌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