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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영국의 유럽축구 전문사이트 ‘풋볼팬캐스트’가 토트넘 팬이 2019년을 돌아보며 풀 수 있는 퀴즈 코너를 만들어 소개했다.
이 사이트는 21일(한국시간) 루카스 모우라(토트넘)에 관한 기사를 게재하면서 해당 페이지에 퀴즈 코너를 함께 첨부했다. 정작 이 퀴즈는 이달 초에 만들어진 것이다.
퀴즈의 제목은 ‘토트넘 팬의 2019년 퀴즈- 당신은 지난해 토트넘을 얼마나 기억하나?’이다.
퀴즈의 1번 문제는 “손흥민이 2019년 받은 레드 카드의 개수는?”이다. 퀴즈 제작자는 토트넘의 골수팬이라면 맞힐 수 있는 난이도, 그리고 보는 이의 관심을 잡아 끌 만한 소재라고 판단한 듯하다. (정답은 3회)
이어 ‘2019년 16개의 옐로카드를 받았지만 레드카드는 한 차례도 받지 않은 선수는(정답 무사 시소코)?’이라는 문제가 2번으로 이어진다.
‘빈센트 얀센이 토트넘에서 총 몇 골을 넣었나(정답 2골)?’이라든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바이에른 뮌헨전이 토트넘을 7-2로 이겼을 때 첫 골을 넣은 선수는(정답 나브리)?’ 같은, 토트넘 팬이라면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도 끄집어 낸다.
이밖에 ‘2018/2019 챔피언스리그 4강 아약스전에서 루카스 모우라의 마지막 골이 들어간 시간은?’처럼 짜릿했던 기억을 회상하게 만드는 질문도 있다.
한편 퀴즈 중간에 손흥민의 이미지가 주인공으로 들어간 문제가 하나 더 나온다.
12번 퀴즈는 “2019년 토트넘이 가장 큰 점수 차로 이긴 경기의 상대는?”인데, 정답은 번리. 12월 8일(한국시간) 번리전에서 토트넘은 5-0으로 이겼고,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70m가 넘는 드리블 질주 이후 골을 성공시키는 ‘원더골’을 보여줬다.
사진=풋볼팬캐스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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