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2' 이하늘 "공황장애 왔다" 무너진 '낚시부심'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1.21 08:4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도시어부2, 대항해시대'


그룹 DJ DOC의 멤버 이하늘이 절치부심으로 감성돔 잡기에 재도전했다.

21일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대항해시대'(이하 '도시어부' 시즌2)에 따르면 오는 23일 방송되는 6회에서는 가거도에서의 감성돔 대전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하늘은 지난 방송에서 20년 경력을 바탕으로 한 남다른 '낚시 부심'을 드러냈지만, 감성돔 '꽝'을 기록하며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

최근 녹화에서 이하늘은 지난 방송을 회상하며 "눈물 날 뻔 했다. 고기 못 잡은 이틀은 정말 지옥이었다. 더 이상 갈 데가 없다"고 호소했다. 또한 그는 "공황장애가 왔다. 낚시도 못하지 매너도 꽝이지, '도시어부'에서 사람 죽이는 것"이라며 제작진에 대한 원망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이게 낚시니까 완성시켜야죠"라며 다시 한 번 감성돔 낚시에 도전하는 절치부심의 마음을 드러냈다고 해 관심이 모인다. 이에 그는 작은 물고기에도 "감사하다. 씨알은 작지만 나한테는 생명의 은인이다"며 세상을 다 얻은 듯한 기쁨을 표출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23일 오후 9시 50분 방송.
기자 프로필
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