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잼, 파격 럽스타그램에 관심UP "난 네가 필요해"[종합]

이정호 기자 / 입력 : 2020.01.2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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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잼 인스타그램 캡처


래퍼 씨잼(27·류성민)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자친구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씨잼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상의를 탈의하고 여자친구와 함께 누워있는 사진을 공개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일명 '럽스타그램'을 이어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씨잼은 초반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한 여성의 얼굴이 모두 노출된 사진을 게재하며 "해킹"이라고 밝혔지만 이후에도 해당 여성과 함께 하는 사진과 동영상 등을 게재하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씨잼은 여자친구에게 다정한 스킨십을 하는 것은 물론 함께 웃고 있는 모습 등을 공개하며 마음껏 애정표현을 하고 있다. 이에 한 네티즌이 "여자친구가 올려달라고 한 거냐"고 묻는 질문에 씨잼은 긍정의 뜻인 "ㅇㅇ"을 댓글로 남기기도 했다.

이러한 씨잼의 행동에 열애를 응원하는 이들도 있는 반면, 과거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만큼 불편하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씨잼은 스윙스가 수장으로 있는 린치핀뮤직 소속인 래퍼다. 엠넷 '쇼미더머니' 시리즈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유명세를 얻었으며 화려한 랩으로 힙합팬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쇼미더머니5' 출연 당시에는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그러나 마약을 흡입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적도 있다. 씨잼은 2018년에는 대마초, 코카인 등 마약을 흡입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엔 서울 이태원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에 연루되기도 했다. 출소한 이후 씨잼은 다시 음악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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