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풀인풀' 오민석, 조윤희와 교제 허락 받았다[별별TV]

김다솜 인턴기자 / 입력 : 2020.01.1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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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방송화면 캡쳐


오민석이 조윤희 부모님께 드디어 교제를 허락받았다.

19일 오후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사풀인풀') 에서는 김설아의 아빠 김영웅(박영규 분)에게 인정받고 싶어 온갖 노력을 하는 도진우(오민석 분)의 모습이 방송됐다.


도진우는 김설아를 데려다주는 차 안에서 골똘히 생각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설아는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냐"며 물었고 도진우는 "어떻게 하면 아버님 어머님께 용서받을 수 있을까 생각 중이다"라고 했다.

이어 "백번쯤 뺨 맞고 백번쯤 물벼락 맞으면 그럴 수 있을까"라며 고민하다가 "아버님 어머님에게 인사드리고 무릎이라도 꿇고 가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김설아는 이를 외면하고 집 문을 닫아버렸다. 도진우는 과자를 사러 가던 동생 김연아 덕분에 김설아의 집에 들어왔고 박영규와 만났다.


박영규는 "여기가 어디라고 들어오냐. 당장 안 나가냐"며 크게 화냈다. 이어 "야구방망이를 들고 오겠다. 잠깐 기다려라 가만 안 두겠다"며 사라진 박영규로 인해 김설아는 "아빠 가만 안 있는 성격이다. 온전히 못 걸어갈 것이다"라며 도진우를 끌고 나갔다.

그러나 도진우는 포기하지 않고 담벼락을 넘어 다시 김설아의 집에 들어가 용서를 빌었다. 도진우는 "두 분이 용서해주실 때까지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이를 알고 찾아온 홍화영(박해미 분)은 김미숙(선우영애 분)과 김영웅에게 "내 아들을 왜 이런집에 들이게 하냐. 돈때문에 그런거아니냐. 돈준다고 할때 받아라"며 무례한 모습을 보였다.

김미숙은 이에 "돈은 됐고 자네 우리 설아 정말 좋아하면 만나라. 자식 내맘대로 하는게 얼마나 꼴사나운지 홍화영을 보고 깨달았다"고 말하며 교제를 허락했다.

도진우는 "어머니 그럼 저 설아만나는 것 허락해 주신거냐. 정말 감사합니다"며 매우 좋아했다. 밤을 새고 집에 도착한 도진우는 행복해하며 김설아에게 연락하려다가 이내 "도진우 천천히 가자 한숨 자고" 라며 안심한 뒤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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