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풀인풀' 김재영, 설인아 붙잡으며 "숨 좀 쉬게 해줘"

김다솜 인턴기자 / 입력 : 2020.01.19 20:25 / 조회 : 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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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방송화면 캡쳐


김재영이 설인아의 주변을 맴돌며 애틋한 그리움을 보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 에서는 강시월(이태선 분)과 밥을 먹으러 간 김청아(설인아 분)의 주변을 맴도는 구준휘(김재영 분)의 모습이 보였다.

강시월과 김청아는 삼겹살을 먹으러 갔고 구준휘는 멀리서 이 모습을 바라보며 따라갔다. 삼겹살 집에서 강시월이 소주를 시키자 김청아는 "나 소주 안 마실 건데. 오늘따라 초록색 병이 무섭다"고 했다. 강시월이 이유를 묻자 김청아는 "마시면 개가 될 것 같다"고 했다.

밖에서 이를 씁쓸하게 지켜보던 구준휘는 이내 삼겹살집에 들어와 홀로 두 사람을 바라보며 술을 마셨다.

김청아는 연거푸 술을 마셨고 이에 강시월이 "고기는 안 먹고 왜 술만 마시냐"고 물었다. 이에 김청아는 "생각을 좀 멈추고 싶다. 땅을 파서라도 들어가고 싶다."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삼겹살을 다 먹은 강시월과 김청아가 자리를 뜨려고 하자 구준휘가 김청아를 붙잡았다. 구준휘는 "나랑 더 있다 가자. 나도 숨을 곳이 없다. 숨 좀 쉬게 해 달라"며 김청아를 애절하게 쳐다봐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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