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오리에 이런 날이! 최고 평점 7.9... 손흥민 평점 7.4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0.01.19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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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오리에(왼쪽)가 수비를 하고 있다. /사진=AFPBBNews=뉴스1
토트넘의 측면 수비수 서지 오리에가 최고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영국 왓포드의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왓포드와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 부진에 빠졌다. 시즌 성적 8승 7무 8패(승점 31)가 됐다.


양 팀은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전체슈팅 17-15로 토트넘이 약간 앞섰다. 왓포드도 위협적인 공격을 앞세워 상대를 압박했다. 하지만 양 팀 모두 결정력이 떨어졌고 결국 승점 1를 따는데 만족했다. 왓포드는 5승 8무 10패(승점 23)를 기록 중이다.

이날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오리에에게 평점 7.9를 부여했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였다. 그동안 부정확한 크로스, 경기력 기복 탓에 적지 않은 비판을 받았는데, 이번 경기에서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토트넘 골키퍼 파울로 가자니가는 평점 7.7를 받았다. 가자니가는 후반 25분 왓포드 트로이 디니의 페널티킥을 선방해 팀 패배를 막아냈다. 손흥민의 평점은 7.4, 팀 공격수 중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슈팅 4개를 시도했다.


이외에도 루카스 모우라와 에릭 라멜라의 평점은 6.8이었다. 팀 미드필더 델레 알리는 평점 7.0, 수비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평점은 7.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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