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 에릭센 이적료 올렸다…옵션 포함 '193억원'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1.18 10:19 / 조회 : 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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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인터 밀란이 크리스티안 에릭센 영입을 위해 토트넘 홋스퍼에 개선된 제안을 했다.

이탈리아 언론 '지안루카디마르지오'는 18일(한국시간) "인터 밀란이 토트넘에 새로운 제안을 했다. 에릭센 몸값으로 기본 1300만 유로에 옵션 200만 유로를 더한 총 1500만 유로(약 193억원)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에릭센이 이번 겨울 토트넘을 떠날 수 있을지 관건은 양팀의 이적료 합의에 달렸다. 인터 밀란은 에릭센을 확실하게 데려올 생각을 하고 있고 토트넘 역시 6개월 후 계약만료로 한푼도 받지 못하고 다른 팀에 팔 바엔 조금의 이적료라도 얻으려는 생각이다.

에릭센의 이적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있지만 아직 협상 단계다. 조세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아직 에릭센에 대한 어떠한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인터 밀란이 구체적인 금액으로 토트넘에 오퍼했다.

그동안 거론되던 이적료에 비해 조금 올린 정도다. 최대 1500만 유로를 제시한 인터 밀란인데 토트넘은 최소 2000만 유로(약 257억원)를 바라고 있어 여전히 60억원 가량 차이가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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