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이시언, 얼장의 신년맞이 금연 도전기..성공? [★밤TV]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20.01.1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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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캡처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이 지옥의 금연에 도전했다. 과연 얼장의 신년 프로젝트는 성공할 것인가?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금연에 도전한 이시언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시언은 소파에 누워있는 모습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시언은 '나 혼자 산다'의 네 얼간이 홍콩 특집을 보면서 깔깔댔다. 이시언은 본인이 나오자 "이 친구가 제일 재밌네"라며 흡족해했다.

이어 이시언은 휴대폰으로 뭔가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바로 '금연'에 대한 것이었다. 이시언은 "오늘은 2020년 1월 1일 새해 첫 날입니다. 새해 목표를 전 국민과 함께 금연을. 몇 번 시도를 해본 적 있는데 항상 실패를 했었습니다. 올해 서른 아홉이 됐는데 건강을 위해 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라고 털어놨다.

성훈은 비흡연자인 박나래와 헨리에게 "공감을 못 할 거예요. 금연이 얼마큼 힘든지. 죽기 직전까지 참는 거예요"라고 설명했다.


이시언은 금연하는 법을 검색하다가 주변 사람과 같이 하라는 글을 발견하고는 "기안이랑 성훈이랑 같이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성훈은 "저도 주변에서 금연하시는 분 많이 봤는데 첫 번째 도전에 성공하시는 분은 못 봤어요"라고 얘기했다. 그러자 헨리는 "안 피우면 불편해요?"라고 물었고, 이시언은 "너한테 노래를 못 부르게 하는거야"라고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줬다.

하지만 헨리는 "안 해도 돼요"라고 답해 폭소를 안겼다. 이에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를 안 하게 하는거야"라고 말해 헨리를 이해시켰다.

이시언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라이터와 담배들을 모아 금연 박스에 넣어 봉인시켰다. 이시언은 아쉬운 듯 담배 냄새를 맡은 뒤 힘들게 박스에 모든 담배 관련 물품을 넣었다.

이후 이시언은 성훈과 기안84 끌어들이기에 돌입했다. 이시언은 자신의 금연 박스를 보이며 성훈에게 같이 하자는 뜻을 보였다. 이에 성훈은 "난 담배를 끊을 생각이 없어"라고 단호히 답했다.

그러자 이시언은 성훈의 외투를 뒤져 전자 담배를 찾아 자신의 금연 박스에 넣었다. 성훈은 "난 끊을 생각이 없는 사람이야. 그거 하나에 십만 원 넘어"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이때 기안84가 등장했다. 이시언과 성훈은 순간 눈빛을 교환한 뒤 별다른 작전 없이도 한 마음, 한 뜻으로 움직였다. 이시언은 성훈이 기안84에게 말을 거는 사이 기안84의 외투에 손을 슬쩍 넣어 전자 담배를 찾아냈다.

이시언은 금연 도전 후 예민해진 모습을 보였다. 또한 평소에 단 것을 안 먹던 이시언은 도넛이나 과자 등 당분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시언은 막대 과자를 마치 담배처럼 들고 먹다가 본인이 더 화들짝 놀라기도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시언은 의지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보건소에 있는 금연 클리닉을 찾았다. 이시언은 18살에 처음 흡연을 했다고 밝히며 "호기심에 처음 폈는데, 처음 폈을 때는 '나랑 안 맞다. 금방 끊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었다. 근데 그게 지금까지 온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날 이시언은 힘겹게 금연을 시도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겠다는 타오르는 의지를 내비쳤다. 과연 이시언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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