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측 "남궁민X박은빈, 쿵하면 짝하는 환상 호흡"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1.17 13:36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SBS


SBS '스토브리그' 남궁민과 박은빈이 한층 진해진 동료애를 뽐내듯 친밀한 눈빛을 드리운 '돌직구 콤비 투 샷'을 선보인다.

17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연출 정동윤, 제작 길픽쳐스)에서는 한층 친밀해진 남궁민과 박은빈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지난 9회 방송분에서는 늘 혼자 모든 것을 감당해야 했던 백승수(남궁민 분) 단장이 이세영(박은빈 분) 팀장의 설득과 노력으로 불명예를 회복하고 드림즈에 다시 복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7일 방송에서는 데면데면했던 예전과 달리 동료애 짙은 모습으로 밀담을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펼쳐진다.

공개 된 사진은 선수들의 연습장면을 지켜보던 이세영의 얘기에 귀가 쫑긋해진 백승수가 친근하게 다가와 말을 걸며 실 지식을 습득하는 장면. 백승수는 이세영에게 드릴 눈빛을 띄운 채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경청의 자세를 보이고, 이세영은 그간의 걸크러쉬 매운맛을 쏙 뺀 순한 얼굴로 안타까운 표정을 지어내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이 나눈 밀담은 무엇일지, 백단장은 이팀장과 함께 우승 플랜을 시작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남궁민과 박은빈이 열연한 '돌직구 콤비 투 샷' 장면은 지난 12월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실제와 흡사하게 만들어진 연습장 세트에서 선수 역할 배우들이 열정적으로 타격과 투구 연습을 이어가는 가운데, 남궁민과 박은빈이 등장했던 터. 배우들은 두 사람을 향해 "백단장님, 이팀장님 오셨습니까"라는 멘트를 자연스럽게 내뱉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더욱이 남궁민과 박은빈 역시 극중 백단장과 이팀장 캐릭터에 푹 빠진 채, 선수 역할을 하는 배우들의 부상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제작진은 "남궁민과 박은빈은 갈수록 쿵 하면 짝하는 환상 호흡을 선보이며 기분 좋은 아우라를 온 촬영장에 전파하고 있다"라며 "드림즈에 다시 돌아오면서 동료애를 알게 된 백단장, 백단장 복귀의 수훈갑이 된 이팀장이 힘을 합쳐 우승을 향한 또 다른 개혁을 실시할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스토브리그' 10회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