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 시간 분배 싫어!’ 노이어, 유벤투스행 가능성 제기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1.16 22:01 / 조회 :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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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독일과 바이에른 뮌헨을 대표하는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뮌헨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차세대 골키퍼로 주목받고 있는 알렉산더 뉘벨(샬케)의 영입을 발표했다. 5년 계약을 맺은 뉘벨은 올 시즌을 마친 뒤 뮌헨에 합류한다.

여기까진 좋았다. 노이어 역시 자신의 뒤를 이어 독일의 골문을 지킬 선수로 뉘벨을 꼽았다. 하지만 뮌헨의 계획이 노이어의 심기를 건드렸다. 뮌헨은 뉘벨을 영입하면서 노이어와 출전 시간을 분배하겠다고 말했다.

노이어의 입장은 단호하다. 여전히 자신이 넘버원 자리를 지킬 자격이 있으며 기량 또한 충분하다는 생각이다.

‘풋볼 이탈리아’는 출전 시간을 나눠 갖고 싶지 않은 노이어가 유벤투스로 향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노이어는 뮌헨과의 계약 기간이 1년 남아있다. 출전 시간 분배 대신 해외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뮌헨은 노이어를 붙잡겠다는 방침이다. 노이어와 2년 재계약을 체결한 뒤 최후방을 든든히 하면서 뉘벨을 성장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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