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실이는 복도 많지', 2020년 봄 개봉..런칭 포스터 공개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1.17 07:35 / 조회 : 949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찬실이는 복도 많지' 포스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3관왕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가 2020년 봄 개봉을 확정했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감독 김초희)는 단편영화 '겨울의 피아니스트', '우리순이', '산나물처녀'로 주목받은 김초희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지난해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상, CGV아트하우스상, KBS독립영화상 등 3관왕에 올랐고,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수상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 받았다.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톡톡 튀는 비주얼, 현생이 고된 찬실의 믹스매치와 '복 터지는 그녀가 온다'는 카피가 아이러니컬하게 어우러져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런칭 포스터를 장식한 주인공 찬실은 평생 일복만 터지던 영화 프로듀서로, 갑자기 일이 똑 끊기자 전에 없던 '복'이 굴러들어오게 되는 인물이다. 찬실 역은 단편영화 '자유연기'로 제17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한 충무로의 뉴페이스 배우 강말금이 맡았다. 이외에도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정 많은 주인집 할머니 복실 역에 윤여정, 장국영 똑 닮은 미스터리 맨 역에 김영민, 매사 깜빡하지만 의리는 깜빡 않는 배우 소피 역에 윤승아, 누나 마음 설레게 하는 훈풍훈남 ‘영’ 역에 배유람 배우가 출연한다.

한편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2020년 봄 개봉한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