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 관중의 장충체육관. /사진=한동훈 기자 |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는 2019~2020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GS칼텍스와 현대건설전이 열렸다.
이번 시즌 V리그는 도쿄올림픽 지역 예선과 겹친 관계로 1월 초에 잠시 중단됐다. 지난 14일부터 재개됐다. 장충체육관에서는 16일 경기가 2020년 첫 경기였다.
매치업도 관심을 끌었다. 선두 현대건설과 3위 GS칼텍스가 격돌했다.
올림픽 본선 티켓을 거머쥔 국가대표 스타 플레이어들도 대거 출전했다. GS칼텍스 강소휘, 현대건설 양효진, 이다영 등이 총출동했다.
이날 장충체육관 총 관객은 4156명으로 집계됐다. 좌석 3972석에 입석까지 포함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