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형진 "난 가세연 광팬" 주진모와 선긋기

이정호 기자 / 입력 : 2020.01.16 14:03 / 조회 : 31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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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


배우 공형진이 김건모 성폭행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과 인터뷰를 통해 주진모 해킹 사건에 자신의 이름이 언급된 것을 해명했다.

공형진은 지난 14일 가세연 측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가로세로연구소 광팬이고 구독자이기도 하고, 그리고 방송도 잘 보는데 어저께 방송 보도에 놀라서 화면을 뚫고 들어갈 뻔했다"고 밝혔다.

앞서 가세연은 주진모 휴대전화 해킹 사건을 전하는 과정에서 주진모와 공형진의 친분을 언급한 바 있다. 공형진은 이에 대해 놀란 심경을 전하면서 "요즘에 저와 친한 후배들이 안 좋은 일들이 있어서 참 개인적으로 마음이 아프다. 그런데 잘못 알려진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야구단이나 골프단에서 같이 활동하면서 잘 지냈던 것은 사실이지만, 저는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2012년 야구단을 나와서 지금까지 야구단을 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간간이 교류는 하고 있지만 저도 바쁘고 또 그 친구들도 굉장히 바빠서 예전처럼 활발하게 교류를 하는 상황이 못 된다. 그런 부분들이 조금 안타깝게 생각되는 부분"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공형진은 "금전적인 큰 사고를 쳐서 후배들과 멀어진 것처럼 이야기를 했는데 그것은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주진모는 한 연예인과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이 온라인을 통해 유출돼 비난을 받고 있다. 이에 주진모는 자신의 휴대폰을 해킹하고 공갈 협박한 해커들을 형사 고소했다며 이번 사태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지인들과 일부 여성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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