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주, '하이바이 마마'→'아무도 모른다' 합류..열일 예고(공식)

이건희 기자 / 입력 : 2020.01.16 08:08 / 조회 :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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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주./사진제공=빅보스 엔터테인먼트

배우 백현주가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극본 권혜주, 연출 유제원)와 SBS 새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극본 김은향, 연출 이정흠)에 연이어 합류하며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소속사 빅보스 엔터테인먼트는 16일 백현주가 '하이바이 마마'와 '아무도 모른다'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하이바이, 마마!'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 분)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와 딸 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환생 스토리다. 극 중 백현주는 유리와 강화의 딸이 다니는 어린이집의 주방이모로 등장,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무도 모른다'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좋은 어른을 만났다면 내 인생은 달라졌을까"라는 화두를 던지는 드라마로 경계에 선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을 지키고 싶었던 어른들의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백현주는 신성사학재단의 이사이자 신생명교회의 실세 임희정 역을 맡는다.

앞서 백현주는 지난해 드라마 '초면의 사랑합니다', '60일, 지정생존자', '동백꽃 필 무렵'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현재는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극본 이현·서자연, 연출 이태곤)에서는 내공 만랩 수사관이자 친근한 이웃집 언니 같은 장만옥 역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에 백현주가 '하이바이 마마'와 '아무도 모른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