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육성 강원랜드가 돕는다

채준 기자 / 입력 : 2020.01.1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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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이원


강원랜드 희망재단이 폐광지역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등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해‘2020년 정태영삼 사회적경제인 학사과정 장학생’을 모집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이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의 형태로 운영되는 기업을 의미하며, 사회적문제 해결과 더불어 수익 창출을 위한 비즈니스를 운영한다는 점에서 사회복지나 NGO(비정부 기구)와 구분된다. 정부는 지역 불균형 발전이나 소득 양극화 등 자본주의에 따른 부작용을 해결하는 대안으로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폐광지역 4개시·군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대표 또는 임직원으로 재단 지정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신(편)입학 예정자 등이다. 6개월 이상 연속 근무한자는 우선 선발한다.

강원랜드 희망재단이 지정한 대학은 경희, 고려, 한양, 한국외대 등 사이버대학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다.

신청기간은 3월 15일까지며, 제출방법은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선발결과는 심사를 거쳐 8월 중에 발표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2020년 1학기 수업료를 지원하며 교내·교외 장학금과 중복수혜도 가능하다. 장학금은 9월까지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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