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예지 "지잉" 용접공 비하→유튜브 사과→"인성이 7등급" 비판[★NEWSing]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1.15 07:14 / 조회 :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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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예지 유튜브 영상 캡처


수학 강사 주예지가 용접공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후 사과했지만 네티즌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주예지는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주예지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어제 라이브를 진행하던 도중 댓글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제가 특정 직업을 언급해 해당 직업에 종사하고 계신 분, 그리고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신 분들께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단 말 전하겠다"며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떤 변명의 여지 없이 사과하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앞으로 말 한 마디 한 마디 조금 더 신중을 가하고 책임을 질 수 있는 강사가 되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드리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주예지는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실시간 방송에서 구독자들과 소통하던 도중 '수학 가형 7등급=나형 1등급'이라는 댓글에 "가형 학생들이 나형 학생들을 심각하게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면서도 "솔직히 얘기해서 가형 7등급은 공부 안 한 거지 않냐. 노력했으면 3점짜리 다 맞히면 7등급은 아니다. 3점짜리 다 맞춰도 5~6등급은 가는데, 7등급 나온 건 3점짜리를 틀렸다는 거지. 안 한 거지"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손으로 용접하는 시늉을 하며 "지잉"이라고 용접 소리를 따라했다. 주예지는 "(7등급 나오면) 용접 배워서 호주 가야 돼. 돈 많이 줘"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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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예지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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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공식 SNS


이후 방송을 시청한 학생들과 네티즌들은 스타 강사가 직업의 귀천을 논하며 특정 직업을 비하했다는 논란을 제기했다. 14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최상위에까지 이름이 떠오르며 논란이 심화되자 주예지는 이날 예정됐던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녹화가 취소됐다. 그리고 주예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식 사과 영상을 올리게 됐다.

그럼에도 네티즌들의 분노는 이틀째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은 "인성이 7등급이네" "용접공은 아무나 하는줄 아나" "비꼬는 말투로 말한 건 잘못" "용접공도 꼭 필요한 사회구성원이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주예지는 중앙대학교 수학과 출신으로, 트와이스 채영 닮은꼴 걸그룹 미모의 '수학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강사였다. 목동, 부천, 분당에서 강의하는 평범한 수학 강사였지만,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 한 건으로 스타 강사 반열에 올랐고, 현재 스카이에듀 수학 강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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