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이승연 "데뷔 이유? 직장서 잘려 생업으로"[★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20.01.14 21:29 / 조회 : 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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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 캡처


'비디오스타'에서 이승연이 방송계에 본격적으로 데뷔하게 된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이승연, 김성일, 신우식, 박윤희가 출연해 다양한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승연은 10년 만에 예능 출연을 했다. 이승연은 미친 텐션의 스타일리스트 신우식과 패션 디자이너 박윤희와의 조합에 "이 조합에 끼게 될지 몰랐어요. 입이나 제대로 떼고 갈지 걱정이에요. 벌써 기에 치이고 있어요"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이어 이승연은 "난 다른 사람의 매력은 잘 끌어내는데 내 매력을 끌어내는 사람이 없었다"고 털어놓으며 "'비디오스타'는 너무 자신만만하게 꺼내줄 거라고 해서 나왔습니다"라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러자 MC들은 이승연에 바로 댄스 제의를 했다. 이승연은 "지금?"이라며 잠시 당황하는 듯 하더니 바로 앞으로 나가 흥겹게 춤을 추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혼자가 아니었다. 어느새 나온 신우식과 박윤희가 옆에서 열심히 몸을 흔들고 있었던 것.


이에 이승연은 "저 둘은 늘 이 텐션이에요. 우아함과 상스러움의 교묘한 경계에 있어요. 따라갈 사람이 없어요"라고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이승연은 연예계에 본격적으로 데뷔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이승연은 미스코리아에 출전한 이유 직장에서 해고됐다고 한다.

이승연은 승무원 출신이었으나 당시에는 승무원 신분으로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가면 안됐던 것. 이승연은 "직장을 잃고 뭘 먹고 사나 했을 때 리포터 제의가 들어와서 시작하게 된 거예요"라고 얘기했다.

한편 김성일은 이승연에 대해 "전성기 때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예쁘고 멋지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었어"라고 과거형으로 말해 모두에게 웃음보를 선사했다. 김성일은 이승연이 눈빛을 쏘자 "지금도 예뻐요"라며 새침한 리액션을 선보여 더욱 재미를 더했다.

박윤희는 과거 트렌드를 이끌었던 이승연의 패션 스타일에 대해서 "왜 따라하는지 모르겠어요"라는 의견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박윤희는 "일단 얼굴 자체가 틀리니까 시도를 안 했죠"라며 황급히 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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