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듀오 개코, 청각장애 아동 위해 1000만원 기부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1.14 15:41
  • 글자크기조절
image
다이나믹듀오 개코 /사진=홍봉진 기자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 멤버 개코(김윤성)가 생일을 맞아 나눔을 실천했다.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 측은 14일 개코가 청각장애 아동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후원은 개코가 자신의 생일을 기념하며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뤄졌다.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언어재활치료를 위해 전액 사용된다.

개코는 이 단체를 통해 "청각 장애인들이 세상에 존재하는 아름다운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청각 장애인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에 조금 더 다가가는 삶을 살고 싶다"고 전했다.

사랑의달팽이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생일 나눔으로 뜻 깊은 기부를 한 다이나믹 듀오 개코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며 "청각장애 아동이 소리를 찾고 평범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정성껏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