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김희진, 아이돌 꿈꿨던 막내의 화려한 데뷔[종합]

홍대=이정호 기자 / 입력 : 2020.01.14 15:30 / 조회 :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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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의 막내 트로트 가수 김희진이 데뷔했다.

김희진은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데뷔곡 '차마'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김희진은 스스로를 '미스트롯' 막내라고 소개하며 "드디어 데뷔하는 데 너무 떨리고 꿈만 같다"며 "매일 밤 자기 전에 소원을 비는데 어제는 오늘 무사히 보낼 수 있게 해달라고 빌었다. 떨지 말고 준비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김희진의 데뷔곡 '차마'는 애절한 발라드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잊지 못하는 마음을 사랑의 언약인 '반지 하나' 버리지 못하는 것으로 표현한 곡이다. 특히 김희진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와 후렴구 파워풀한 보컬에 어우러지는 웅장한 리얼 스트링 사운드, 코러스가 더해져 슬픈 분위기도 극대화시킬 전망이다.

이외에도 '차마'에는 송대관과 장윤정, 김양, 금잔디 등 국내 최고의 트로트 가수들과 함께하며 박현빈의 '샤방샤방', 송가인 '서울의 달', 홍진영 '눈물비', 정다경 '약손' 등 다채로운 히트곡을 배출하고 있는 플레이사운드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와 김지환이 함께해 완성도를 높였다.

곡에 대해 김희진은 "'차마'는 발라드와 트로트가 합쳐진 매력이 있다. 아직 나이가 어리다 보니 곡을 처음 받았을 땐 해석하는 데 있어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면 할 수록 제 노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래도 '미스트롯' 때 보여준 모습이 있기 때문에 데뷔곡을 두고 고민이 많았다. 우선 제가 잘하는 것을 보여드리고자 했다"며 "저는 아직 활동할 기간이 많다. 앞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김희진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출연 당시 탄탄한 보컬은 물론, 넘치는 끼를 자랑하며 TOP 12를 기록, '트롯 샛별'로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바 있다.

김희진은 사실 아이돌을 준비했었다고 밝혔다. 레드벨벳 슬기와 친구라고 밝힌 김희진은 "어려서부터 춤추고 노래하는 걸 좋아해서 무조건 가수가 되고 싶다고 생각을 해왔다. 아이돌을 꿈꾸고 예고도 진학하고 했지만 쉽진 않았다"며 "마지막으로 잡았던 끈이 코러스 가수다. 그러던 중 '미스트롯'을 만나게 됐다"고 출연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미스트롯' 함께 출연한 언니들이 조언부터 응원까지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에 함께 '미스트롯'에 출연했던 박성연과 하유비가 깜짝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신곡 '차마'가 김희진과 너무 잘 어울린다. 잘되길 빈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끝으로 김희진은 "앞으로 '꽃길'만 걷고 싶다. 트로트라는 장르가 활성화가 되면서 트로트 뮤지컬도 만들어졌는데 저도 캐스팅이 됐다. 가수뿐 아니라 뮤지컬,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희진의 데뷔앨범 '차마'는 1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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