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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최수종 유민상 김태균 이용진) |
배우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개그맨 유민상이 스페셜 DJ로 나선 가운데 개그맨 이용진과 배우 최수종, 아이돌 그룹 비오브유 (B.O.Y) 멤버 김국헌, 송유빈이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최수종에게 "용인 양지 리조트에서 최수종을 봤다. 그때는 하희라와 연애 중일 때였다. 내가 초등학생 때 봤는데도 감동받았다"며 사연을 보냈다.
이에 최수종은 "하희라 씨한테 하는 모습이 그냥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라며 "한 여자로서, 아내로서, 부인으로서, 아기 엄마, 며느리로써 일인 다역을 하지 않나. 그거에 대한 보상을 내가 좀 더 해준다뿐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보다 훨씬 더 잘해주는 분이 더 많다. 나는 비춰지고, '이런 모습입니다' 말해서 드러나는 거다. 변함없는 게 (맞다)"라고 전해 하희라에 대한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개그맨 이용진은 "최수종과 예능을 찍은 게 한 달 정도 되어간다. 쉬는 시간마다 7년 연애하고 신혼 1년 차인 나보다 몇 배는 더 연락한다. 화상통화 하시고"라고 하자 최수종은 "여자들은 결혼하면 출가외인이다. 믿을 사람이라곤 남편밖에 없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보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