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투수 세구라, 고향서 교통 사고로 사망

김우종 기자 / 입력 : 2020.01.14 11:12 / 조회 : 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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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토 세구라. /사진=마이너리그 공식 사이트
워싱턴 내셔널스의 투수 파우스토 세구라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3세.


워싱턴 내셔널스 구단은 14일(한국시간) 오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내셔널스 유망주 세구라가 지난 13일(현지시간) 2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미국 마이너리그 공식 트위터도 이날 "파우스토 세구라의 사망을 애도한다"고 전했다.

워싱턴 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세구라는 13일 자신의 고향인 도미니카 공화국 바라오나에서 교통 사고로 숨졌다.

워싱턴 구단은 "그의 동료와 코치들, 구단 관계자를 비롯한 모두가 그를 사랑했다. 세구라의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그를 사랑했던 모두에게 심심한 위로를 표한다"고 밝혔다.


워싱턴 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세구라는 그의 고향인 바라호나의 마리아 몬테즈 공항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타다가 사망했다. ESPN은 세구라가 밴에 치여서 숨졌다고 보도했다.

한편 세구라는 2017년 워싱턴 내셔널스의 지명을 받아 3시즌 동안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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