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동상2' PD "강남, 촬영 중 고통 호소..진태현 반전 매력"[직격인터뷰]

이건희 기자 / 입력 : 2020.01.14 09:31 / 조회 : 2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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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을 담당하는 김동욱PD가 가수 강남의 치질 고백에 대한 뒷야이기를 전했다. 새롭게 합류할 진태현 , 박시은 부부에 대해선 남다른 기대를 당부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동상이몽2'에서는 강남이 오랫동안 아파했던 치질로 인해 수술을 결심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또한 강남의 장모 역시 동반 수술을 결심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 이후 김PD는 14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강남 씨가 촬영 중에도 고통을 호소했다"며 "결혼 후에 (수술을) 하려고 생각을 갖고 있으셨다. 마침 장모님과 같은 아픔을 갖고 계셨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맞아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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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이날 방송에서는 전남 장흥 선학동에서 한 달 살기를 마치고, 휴식기를 가지게 되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모습도 공개됐다.

김PD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에 대해 "국민커플이다. 저희 프로그램에 나와주셨다는 존재만으로 저희 프로그램의 깊이나 상징성이 커져서 감사한 분들"이라며 "현장에서 지켜보면 정말 열심히 하신다. 시청자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보여준 커플이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하차에 대해선 "잠시만 안녕일 뿐, 영원한 하차는 없다. 언젠가 다시 모실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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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오는 20일 방송부터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새로운 부부로 합류한다. 김PD는 "진태현 씨가 악역으로 유명하다. 이 분의 반전 매력을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김PD는 또한 "24살 된 딸을 입양하셨다. 다 큰 성인을 입양하는 경우가 드물다. 대한민국에서 익숙하지 않은 가족 형태이기 때문에 가족이 되는 과정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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