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김영옥, '할미넴 스웨그'.."무슨 말이든 욕처럼"[별별TV]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20.01.1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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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김영옥이 '할미넴 스웨그'를 맘껏 발산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할미넴' 김영옥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용만은 김영옥에 "그럼 현재 활동하시는 분들 중 나이가?"라며 궁금증을 띄었다. 이에 김영옥은 갑자기 "양말을 거꾸로 신었네"라며 양말을 벗어다 신는 재치를 보였다.

김영옥은 "그런 걸 뭘 물어. 그래, 나 나이 많다"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송은이는 "언제부터 욕을 그렇게 맛깔나게 하셨어요?"라고 물었고, 김영옥은 "난 무슨 말을 해도 욕처럼 할 수 있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영옥은 러시아 인사말이나 "시베리아 가서 귤이나 까 처먹어라" 같은 말을 자신 만의 억양으로 소화했다. 김용만은 "연기가 들어가니까 더 맛깔난다"고 칭찬했고, 이에 김영옥은 장난스레 거만한 자세를 취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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