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전여빈 "작품하고 싶어 문소리 SNS에 글 남겨"

김다솜 인턴기자 / 입력 : 2020.01.1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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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배우 전여빈이 캐스팅 비화가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전여빈의 남다른 캐스팅 비화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여빈은 데뷔 초 문소리의 SNS를 통해 문소리의작품에 대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 문소리가 당시 첫 감독으로 데뷔작을 시작하던 중 캐스팅에 관련된 글을 게시했다.

문소리의 작품이 하고 싶었던 전여빈은 문소리의 SNS에 "선배님 작품이 하고싶다"며 댓글을 달았다. 그리고 다음날 모르는 연락처로 전화가 왔는데 문소리 였다고 했다. 멤버들이 "그 SNS 댓글을 보고 연락이 온거냐"라고 묻자 전여빈은 "아니 그 사실은 모르시더라. 다만 주변에서 추천을 해 따로 연락을 하신 거였다"며 이야기 했다.

이에 이수근은 "만약 그 때 전화를 받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됐을까" 라며 농담 섞인 질문을 했고 이에 전여빈은 "그랬으면 내가 다시 전화를 걸었을 것 같다" 라며 웃었다. 그러자 이수근은 "그렇지 그렇게 쉽게 사람의 운명이 바뀌지는 않는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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