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자취 12년차인데 손이 많이 가? 허당·솔직 매력 UP[스타이슈]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1.11 18:18 / 조회 :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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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배우 손담비의 일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혼자 사는 집부터 자신의 똥손까지 서슴없이 공개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손담비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손담비는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그는 "아는 분(임수향, 박나래)들이 있어서 마음 편한 것 같다"고 말했다. 첫 줄연이기에 긴장할 법도 한데, 긴장한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았다.

손담비는 자취를 한지 12년 차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반려묘인 에곤과 함께 아침을 맞았다. 그의 집은 깔끔하면서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여 시선을 끌었다. 손담비의 반려묘는 한 마리가 아닌 두 마리였다. 에곤과 뭉크. 에곤은 작가 에곤 실레의 이름을 땄으며 뭉크는 에드바르트 뭉크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라고. 평소에 좋아하는 작가의 이름을 반려묘의 이름으로 지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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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손담비는 2007년 가수로 데뷔했다. 그는 잠에서 깨자마자 부엌으로 걸어나와 스트레칭을 했다. 그에게는 수시로 스트레칭을 하는 버릇이 있다고. 그렇다면 왜 스트레칭을 수시로 할까. 손담비는 "댄스 생활을 오래 해서 힐을 신고 춤을 춘 게 척추에 무리가 갔다. 그래서 몸이 틀어져 있어서 수시로 스트레칭을 하는 버릇이 생겼다"고 했다.

손담비에게도 뷰티 팁이 존재했다. 그는 더덕, 유산균, 우유, 꿀을 넣은 '더덕 주스'를 만들었다. 그는 "꿀팁"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피부 톤이 한층 밝아지더라. 3~4개월 먹은 뒤 1~2개월 쉬어주고 이런 식으로 하면 된다"며 자신의 팁을 전수했다.

이후 손담비는 새빨간 컬러가 돋보이는 스쿠터와 함께 외출에 나섰다. 그러나 스쿠터에 착석한지 얼마 되지 않아 균형을 잃었다. 앞서 "마실 나갈 때 주로 이용한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도 대역 없이 직접 탔다"고 말한 것과는 상반돼 웃음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손담비는 스쿠터를 10분 안 팎으로 탄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동료 배우인 정려원의 집으로 향한 손담비는 정려원의 반려묘를 챙겨주고 집을 나섰다. 이어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TV를 어머니에게 주기 위해 TV 이동 작전을 실시했다. TV를 옮기는 과정에서도 손담비는 외모와 달리 허당 매력을 뿜어냈다. 뿐만 아니라 손담비와 어머니의 케미스트리도 빛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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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손담비와 어머니는 아웅다웅하면서도 티키타카 넘치는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먼저 손담비 어머니는 시집 이야기를 꺼냈다. 이를 들은 손담비는 "시집 얘기 좀 그만해라. 평생 독신으로 살 것"이라고 선언했다. VCR로 손담비의 모습을 보던 임수향은 "맨날 새벽마다 배우자 기도 간다"고 말해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손담비는 "도움의 손길을 청했지만, 어쨌든 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 안 되는 것 그래도 꾸역꾸역 열심히 했다"고 하루를 돌아봤다. 그러면서 "나한테 만족도를 많이 느끼는 것 같다. 힘들도 지쳤을 때 포근하게 감싸줄 집이 있다는 게 행복하다. 그 안에서 내가 소소한 행복을 누릴 때 행복하다고 느낀다"고 전했다.

손담비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향미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과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그러나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향미와는 180도 다른 허당 매력을 자랑했다. 앞으로 손담비가 보여줄 또 다른 매력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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