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후 언론 관심↑" 고백 外 [위클리할리우드]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1.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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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스타들의 한주간 소식을 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와의 이혼 후 언론의 관심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마크 마론의 팟캐스트 방송에서 이같이 말했다. 마크 마론은 브래드 피트에게 "타블로이드의 관심이 몇년 사이에 줄어들었나?"라고 물었다. 브래드 피트는 "아니. 증가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내 사생활의 재앙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단지 쓰레기 더미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브래드 피트는 지난 2000년 제니퍼 애니스톤과 결혼해 2005년 이혼했다. 브래드 피트는 영화 '미스터&미세스'로 만난 안젤리나 졸리와 열애를 시작, 2014년 결혼식을 올렸다.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 사이에서 샤일로, 쌍둥이 남매인 녹스와 비비엔을 뒀다. 안젤리나 졸리가 결혼 전 입양했던 매덕스, 팍스, 자하라까지 포함해 총 여섯 명의 자녀를 뒀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16년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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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 베일 /AFPBBNews=뉴스1


○...크리스찬 베일이 '토르: 러브 앤 썬더' 출연을 논의 중이다. 최근 미국 매체 콜라이더에 따르면 크리스찬 베일이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토르: 러브 앤 썬더' 출연을 논의 중이다. 그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시리즈에서 배트맨으로 출연했다. DC 배트맨의 상징 같았던 그가 마블영화 출연을 검토하고 있는 것. 크리스찬 베일이 '토르: 러브 앤 썬더'에서 맡게 될 역할에 대해서는 알려진 게 없다. 다만 팬들은 베일이 빌런인 베타 레이 빌, 다리오 아거, 발데르 더 브레이브, 고르 더 갓 버처 중 한 명을 맡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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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홀트 /AFPBBNews=뉴스1



○...니콜라스 홀트가 톰 크루즈와 함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 출연한다. 최근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 니콜라스 홀트가 합류한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니콜라스 홀트가 빌런 역을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니콜라스 홀트의 출연 소식을 전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미션 임파서블' 7편과 8편을 동시에 촬영할 예정이다. 시리즈의 7편은 2021년 7월 23일, 8편은 2022년 8월 5일게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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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 샬라메 /AFPBBNews=뉴스1


○...티모시 샬라메가 가수 밥 딜런 전기 영화 출연을 논의 중이다. 최근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가수 밥 딜런의 전기 영화에 티모시 샬라메가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밥 딜런의 전기 영화 제목은 가제로 '고잉 일렉트릭'이다. '고잉 일렉트릭'은 가수 밥 딜런이 포크 음악에서 록 음악으로 전향한 시절을 그릴 예정이다. '포드 V 페라리' 연출을 맡았던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한편 티모시 샬라메는 퓰리처상 후보작 에이미 헤르조그의 '4000 마일즈'라는 작품으로 영국 연극 무대에 오른다. 연극 '4000 마일즈'는 오는 4월 16일에 개막해 5월 23일 막을 내린다. 그는 연극을 끝낸 뒤 '고잉 일렉트릭'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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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키드먼(왼쪽), 크리스 헴스워스 /AFPBBNews=뉴스1


○...니콜 키드먼 부부와 크리스 헴스워스가 호주 산불 진압을 위해 각각 50만 달러(한화 약 5억 원),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 원)를 기부했다. 최근 니콜 키드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가족은 호주 전역의 화재로 피해를 입은 모든 사람과 함께 한다. 우리는 호주 산불을 최소화하고 진압을 위해 소방기관에 50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크리스 헴스워스 역시 호주 산불 진압을 위해 자신과 가족은 100만 달러를 기부한다는 글과 동영상을 올렸다. 그는 화재 진압을 위해 애쓰고 있는 소방관들 돕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기부하거나 도움을 주고 싶은 사람들은 소방기관에 연락해달라면서 관련 링크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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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온 공식 트위터


○...브래드 피트가 '기생충' 팬임을 자처했다. 브래드 피트가 송강호와 만나 놀라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최근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의 미국 배급사 네온은 송강호와 브래드 피트가 만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미국 영화 연구소 어워즈(American Film Institute Awards, AFI)에 참석한 송강호와 브래드 피트의 만남이 담겼다. 네온은 "송강호의 팬 브래드 피트가 송강호를 만났을 때"라고 설명했다. 송강호와 만난 브래드 피트는 두 손으로 송강호의 손을 잡고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브래드 피트는 "'기생충' 팬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지켜보는 이정은, 이선균 등 '기생충' 배우들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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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릴리 콜린스 인스타그램


○...'옥자'로 봉준호 감독과 인연을 맺은 릴리 콜린스가 '기생충'의 골든글로브 수상을 축하했다. 릴리 콜린스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단한 사람 봉준호 감독의 골든글로브 수상을 정말 축하한다"며 "'옥자'에서 함께 일했던 것과 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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