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수 "연예인이 안 맞다 생각..美서 교통사고까지" 공백기 이유

정가을 인턴기자 / 입력 : 2020.01.0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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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연수가 긴 공백기를 가졌던 이유를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천태만상 인간세상' 특집으로 꾸려져 배우 정호근, 프로파일러 권일용, 배우 이연수, 개그맨 장동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수는 연예 활동을 갑작스레 중단한 이유를 고백했다. 이연수는 "내가 너무 일찍부터 일을 했더라. 5살 때 패션모델을 했고 10살 때 어린이합창단으로 활동했다"며 "연예인이 나와 안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을 보는 게 두려웠다"고 말문을 꺼냈다.

이어 이연수는 "미국에 유학을 갔는데 시애틀에서 사고가 났다"며 공백기가 길어진 이유를 밝혔다. 이연수는 "당시 골반이 틀어지고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했다. 한국으로 돌아와 카페 일을 시작했지만 IMF와 겹쳐 6개월밖에 이어지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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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한편 안영미는 이날 이연수에게 "MBC의 딸이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연수는 "10살 때 MBC 어린이합창단으로 활동했다"며 "이후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을 시작으로 MBC 드라마에 많이 출연했다. 또 공백기가 길었는데 복귀작을 MBC에서 했다"고 답했다.

이어 이연수는 "그리고 토크쇼도 오늘 '라디오스타'가 처음인데, 이것도 MBC에서 하게 됐다"고 전하며 현장에 'MBC의 딸' 면모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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