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마다엔터와 전속 계약.."내공 있는 배우"(공식)

이건희 기자 / 입력 : 2020.01.08 08:40 / 조회 :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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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사진제공=마다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정호가 마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8일 마다엔터테인먼트는 김정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호는 수많은 공연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내공 있는 배우다. 그와 한 식구가 되어 너무 영광이다. 앞으로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대중들을 만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정호는 연극 '오슬로', '댓글부대', '가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2004, 2018년 동아연극상과 2016년 서울연극대상 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드라마 tvN '드라마 스테이지-귀 피를 흘리는 여자', '어비스', KBS 2TV '죽어도 좋아' 등 다수의 작품에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SBS '녹두꽃'에서 전봉준의 최측근이자 동학농민운동의 중요 인물 중 하나인 '김개남' 역으로 출연하며 카리스마 있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마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곽도원, 한고은, 심형탁, 진태현, 박시은 등이 소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