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정미영 대표 "지창욱→박나래까지 ★들과 가족처럼"(인터뷰①)[스타메이커]

[스타메이커](73) 알루 김민선·정미영 대표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1.08 10:30 / 조회 : 6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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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스타메이커] 스타뉴스가 스타를 만든 '스타 메이커'(Star Maker)를 찾아갑니다. '스타메이커'는 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타 뿐만 아니라 차세대 스타를 발굴한 국내 대표 '엔터인(人)'과 만남의 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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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 헤어샵 정미영 대표, 김민선 대표 / 사진=강민석 기자 msphoto94@


헤어·메이크업샵은 연말에 가장 바쁘게 돌아가는 곳 중 하나다. 기본 연중무휴로 바쁘게 운영되지만, 연말이 대표적인 성수기다.


헤어·메이크업샵의 '스타메이커'들은 무대 위 연예인이 수상 소감을 말할 때 보람의 결실을 맺는다. 올해 시상식에서도 헤어·메이크업샵 '알루'의 손길을 거친 연예인들이 주요 부문 수상을 휩쓸며 '알루'와 영광의 순간을 함께했다.

배우 지창욱, 남주혁, 서강준, 공명, 이태환, 강태오, 김성균, 구자성, 이원근, 문정희, 한효주, 이정은, 남지현, 하연수, 김혜윤, 김다미, 이열음, 임현주, 가수 황치열, 악동뮤지션, 볼빨간사춘기, 싸이, 조권, 정진운, 빅스, 에일리, 이하이, 위키미키, 방송인 박나래, 홍현희, 한혜연, 홍현희, 제이쓴, 장영란 등이 '알루'의 셀러브리티다.

스타뉴스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알루'의 김민선(40), 정미영(39) 공동 대표를 만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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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 헤어샵 김민선 대표 / 사진=강민석 기자 msphoto94@



-대표님들의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올해로 미용 22년차다. '이경민 포레'에서 정미영 대표님과 같이 일하면서 스타일과 성향이 잘 맞아 함께 샵을 열게 됐다. '알루' 청담 본점이 생긴 지는 2015년부터 햇수로 5년째고, 2019년 3월 알루 2호점을 열었다. 샵을 오픈하자마자 이슈가 많이 됐는데 청담동에서 연예인들, 결혼을 앞둔 신부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샵이 됐다.(김민선)

▶나 또한 '이경민 포레'에서 이 일을 시작했다. 김민선 대표님과 일을 하면서 친해졌는데 서로 시너지가 나고 지금도 고마운 존재다. 이전 샵에 다니던 배우, 가수들이 처음에 알루 오픈을 축하한다고 와주셨는데 너무 감사하다.(정미영)

-다른 샵에 비해 알루만이 가지는 분위기는?

▶이정은, 홍현희 씨가 알루에 온 뒤로 자신들의 일이 더 잘 되는 것 같다고 하더라. 고객의 개념을 넘어 연예들과 서로 의지하는 관계인 것 같다. 서로 편하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연예인 스케줄로 샵에서 출장을 갔을 때도 단순히 머리만 하는 게 아니고 서로의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그들의 멘탈 관리도 한다.(김민선)

▶우리 샵에 오는 분들은 배우, 아이돌 반반이다. 우리는 권위적인 분위기가 아닌, 대표부터 열심히 하고 편하게 얘기하는 분위기다. 대표가 먼저 오전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열심히 하려고 한다.(정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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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 헤어샵 정미영 대표 / 사진=강민석 기자 msphoto94@


-생활패턴이 다른 직업군과 다를 것 같다.

▶새벽 스케줄로 출근해서 일반 고객들이 오고 오후에 연예인까지 보면 9시에 끝날 때가 있다. 출장이 있으면 연예인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광고 촬영 현장도 나간다.(정미영)

-알루의 스태프 진급 단계는?

▶6개월마다 승급시험을 보고 7단계가 있다.(김민선)

▶우리 샵은 연예인, 신부, 일반 고객들로 다양한 분야를 다루면서 많은 스타일을 배울 수 있다.(정미영)

-연예인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가족 같은 분위기인 것 같다.

▶홍현희 씨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담당하게 됐는데, 제이쓴과 예쁜 부부로서 사이가 너무 좋더라. 서로 멘탈 관리를 잘 해주고 좋은 배우자를 만난 것 같다. 홍현희 씨가 스태프들 간식을 다 챙겨오고 제이쓴 씨는 과일 도시락을 챙겨줄 정도로 너무 다정하다. 두 분 다 방송과 실제 모습이 같은데, 제이쓴 씨가 우리샵 강아지 '나나'를 너무 잘 다뤄줘서 고맙다.(김민선)

▶남주혁 씨도 가족 같이 지내는데, 주혁 씨 어머님이 우리를 집에 초대해서 해산물, 고기 등 진수성찬을 차려줬다. 지창욱 씨도 5년 넘게 다니고 있고 우리샵 연예인들은 정말 가족 같은 분위기다.(정미영)

-인터뷰②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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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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