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브래드피트 / 사진=트위터 |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기생충' 팬임을 자처했다. 브래드 피트가 송강호와 만나 놀라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4일 영화 '기생충' 미국 배급사 네온은 송강호와 브래드 피트가 만난 사진을 공개 했다.
공개 된 사진은 미국 영화 연구소 어워즈(American Film Institute Awards, AFI)에 참석한 송강호와 브래드 피트가 만나는 사진. 네온은 "송강호의 팬 브래드 피트가 송강호를 만났을 때"라고 설명했다.
송강호와 만난 브래드 피트는 두 손으로 송강호의 손을 잡고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브래드 피트는 "'기생충' 팬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지켜보는 이정은, 이선균 등 '기생충' 배우들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기생충'은 지난 5일 미국 캘리포니아 할리우드에서 열린 제 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