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쌀롱' 안현모 "라이머, 옷 좀 사입으라고 한다"[★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20.01.07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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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쌀롱' 캡처


'언니네 쌀롱'에서 안현모가 남편 라이머가 자신이게 가지는 불만을 털어놔 웃음보를 자극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에서는 동시통역사이자 방송인인 안현모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안현모는 자신의 매니저인 양준혁 씨와 함께 등장했다. 안현모는 "스타일리스트가 따로 없다. 제 스타일링을 이 친구가 도와준다"며 매니저를 소개했다.

이어 안현모는 "(스타일리스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친구가 점점 잘하더라. 스스로 발전을 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소라는 양준혁 씨에게 "본인의 업무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 스트레스는 안 받는지?"라고 질문했다. 이에 양준혁 씨는 "오히려 일정에 맞게 의상을 준비해주는 게 즐겁더라"라고 답했다. 취향도 맞고 스타일링에 대해 관심도 있다는 뜻이었다.


안현모는 "제가 복이 진짜 많은 거다. 이렇게 1인 2역을 해주는 친구가 옆에 있다는 게"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후 양준혁 씨는 "매니저 일은 기본적으로 잘해야 되지만 저는 스타일링까지 겸하고 있다 보니까 부담을 많이 느낀다. '다른 의상이 낫지 않았을까', '다른 주얼리가 낫지 않았을까' 고민을 하게 된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소라는 안현모에 "여행 가면 보통 어떻게 입고 다니는지?"라고 물었다. 안현모는 "거지 같이. 늘 운동화에 레깅스에 모자 쓰고"라고 답했다. 이에 이소라는 "본인이 본인을 잘 아는 거 아닌지. 나는 내추럴해도 예쁘다는 것을"이라며 농담을 건넸다. 안현모는 웃음을 터뜨리며 "문제는 여행 다녀와서 사진을 보면 다 똑같다"며 고민을 전했다.

이어 안현모는 절친과의 따뜻한 나라로의 여행을 위한 패셔너블한 휴양지 스타일을 의뢰했다. 평소 편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만큼 불편하지 않으면서도 사진은 잘 나오는 스타일을 원한다고 구체적으로 전했다.

이에 이사배는 따뜻한 나라에 제격인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그렇게 화사한 메이크업을 끝낸 안현모는 한혜연 룸으로 이동했다. 한혜연은 "정말 평소에 검소하신지?"라고 물었고, 양준혁 씨는 "정말 이 복장을 돌려 입는다고 생각하시면 된다"라고 답했다.

이에 안현모는 "남편이 굉장히 애석하게 생각한다. 너무 거지같이 하고 다니니까 '누가 보면 내가 되게 돈 못 버는 줄 알아. 좀 사 입어'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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