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X주지훈, '하이에나' 대본 리딩 현장..100% 몰입

이건희 기자 / 입력 : 2020.01.06 09:1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SBS


배우 김혜수, 주지훈 등이 출연을 확정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극본 김루리, 연출 장태유)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하이에나'는 머릿속엔 법을, 가슴속엔 돈을 품은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하이에나' 측이 6일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7일 키이스트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장태유 감독과 김루리 작가를 비롯해 김혜수, 주지훈, 이경영, 김호정, 송영규, 황보라, 이기찬, 박세진, 김영아, 지현준, 이주연 등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먼저 김혜수는 돈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하이에나 변호사 정금자 역을 맡았다. 카리스마와 코믹함을 오가는 정금자의 다채로운 매력이 김혜수를 통해 완성됐다. 주지훈은 엘리트 중의 엘리트로 살아온 변호사계의 금수저 윤희재로 분했다. 스크린에 활약이 돋보엿던 주지훈이 안방 극장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이경영, 김호정 등 연륜 있는 배우들이 극중 대한민국 최고 로펌 송앤김의 대표를 맡았다. 이와 함께 송영규, 현봉식, 박세진, 정지환 등이 송앤김 변호사 군단으로 분해 실제 같은 연기를 선보였다. 김혜수, 주지훈을 찾아와 긴장감을 불어넣는 의뢰인들에는 김영아, 지현준, 이주연, 조동인 등이 활약했다. 더불어 이기찬, 황보라 등 개성 있는 배우들까지 합류했다.


4시간여 동안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서 배우들은 실제 촬영 현장인 듯 100% 몰입해 연기를 펼쳤다. 장태유 감독은 세심한 연기 지도로 보다 현실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갔다. 대본 리딩부터 돋보였던 팀워크가 실제 방송에서는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하이에나'는 오는 2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