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효 "관종같으신 분이 웅앵웅..아팠을 뿐" 해명에 논란[★NEWSing]

이정호 기자 / 입력 : 2020.01.05 18:38 / 조회 : 1731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스타뉴스


걸그룹 트와이스(TWICE) 지효가 케이블채널 엠넷 시상식 '2019 MAMA' 중 몸이 아파 잠시 자리를 비웠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지효가 해명하는 과정 속 표현 방식이 부적절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지효는 5일 팬들과 V앱 트와이스 채널에서 팬들과 채팅하던 중 '2019 MAMA'에서 몸이 아파 무대 중간에 오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일 일본 나고야 돔에서 개최된 '2019 MAMA'에서 트와이스는 여자 그룹상을 수상을 수상해 무대에 올랐지만 이날 참석한 지효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그러나 일부는 지효가 이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사용한 단어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지효는 "자꾸 관종같으신 분들이 웅앵웅하시길래 말씀드리는데 그냥 몸이 아팠다"며 "죄송하네. 저격거리 하나 있어서 재밌으셨을텐데. 제가 몸이 아픈 걸 어떻게 할 수는 없더라"고 해명했다.

지효가 말한 내용이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나가며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이라고 해도 '관종 같은 분들', '저격거리 있어서 재밌으셨을 텐데 죄송하다' 등의 표현은 지나치다는 반응이다. 특히 일각에선 '웅앵웅'이라는 표현이 남성을 비난할 때 사용하는 단어라고 말하며 날 선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당시 시상식 중 자리를 비운 것에 대해 다양한 루머가 난무했으며 채팅의 일부 내용만으로 비난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며 지효의 이러한 반응은 크게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옹호하고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