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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캡처 |
방송으로 음원 사재기 의혹에 휩싸인 가수 송하예 측이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에서 격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조작된 세계 음원 사재기인가? 바이럴 마케팅인가?'라는 부제로 최근 논란이 다시 불거진 음원 사재기에 대해 다뤘다.
지난해 블락비 박경은 SNS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는 글을 게재해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이들 소속사를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들 중 송하예 관계자는 "진짜 어떤 미친 XX 하나가 올린 것 때문에 이런 파장이 일어난 건데, 내 음원을 팔면 수십억 받는다. 그런데 굳이 (음원차트 조작을) 할 이유가 1도 없다"라며 분노했다.
음원 사재기는 음원 차트 순위 조작 또는 저작권 사용료 수입을 목적으로 저작권자 또는 저작인접권자가 해당 음원을 대량으로 부당하게 구입하는 행위를 말한다.
앞서 송하예 측은 지난해 11월 박경과 악플러들에 대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