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한다감 "가정·일 두 가지 길 열심히 가겠다" 소감

잠실=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1.05 13:29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한다감이 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호텔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윤성열 기자


배우 한다감(40·한은정)이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호텔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진 한다감은 "결혼을 한다고 해서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며 "지금까지 하던 일 열심히 계속할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다감은 이어 "결혼은 또 다른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예쁜 가정을 꾸리면서 일도 열심히 할 생각이다. 조금 더 어깨가 무겁고, 조금 더 책임감이 따르겠지만 두 가지 길을 열심히 가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다감은 이날 오후 4시 30분 비연예인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랑은 1살 연상의 사업가로, 두 사람은 1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다감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손 하트를 그리며 예비신랑에게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 가족들과 가까운 친지, 지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한다감은 1999년 미스월드퀸 유니버시티 대상을 수상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같은 해 MBC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로 연기자로 첫 발을 디뎠다. 이후 '명랑소녀 성공기', '풀하우스', '구미호:여우누이뎐', '리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쳤다. 본명 '한은정'으로 활동하던 그는 2018년 12월 '한다감'으로 개명했다.
기자 프로필
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