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한다감 "2세·신혼여행 계획 아직..드라마 촬영"

잠실=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1.05 13:33 / 조회 : 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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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다감이 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호텔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윤성열 기자


결혼을 앞둔 배우 한다감(40·한은정)이 드라마 촬영 일정으로 인해 2세와 신혼여행 계획을 미룬다고 말했다.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호텔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진 한다감은 2세 계획을 묻는 취재진에 "드라마 촬영 중이라 아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다감은 지난 3일 첫 방송된 채널A 새 금토드라마 '터치'에서 톱스타 여배우 백지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차기작으로 JTBC 새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에도 출연한다.

한다감은 "신혼여행도 드라마 촬영 때문에 결정된 것은 없다"며 "드라마 마치고 시간이 되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다감은 이날 오후 4시 30분 비연예인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랑은 1살 연상의 사업가로, 두 사람은 1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다감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손 하트를 그리며 예비신랑에게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 가족들과 가까운 친지, 지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한다감은 1999년 미스월드퀸 유니버시티 대상을 수상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같은 해 MBC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로 연기자로 첫 발을 디뎠다. 이후 '명랑소녀 성공기', '풀하우스', '구미호:여우누이뎐', '리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쳤다. 본명 '한은정'으로 활동하던 그는 2018년 12월 '한다감'으로 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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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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