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음악중심' 레드벨벳, 아이유 제치고 1위..양준일 30년 만의 귀환[종합]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1.04 16:51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MBC '쇼음악중심' 방송화면 캡처


그룹 레드벨벳이 '쇼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기록했다. 가수 양준일은 데뷔 30년 만에 한국 무대에 성공적으로 소환됐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음악 프로그램 '쇼음악중심'(이하 '음중')에서는 레드벨벳이 'Psycho'로 아이유 'Blueming', 창모 'METEOR'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날 레드벨벳은 멤버 웬디의 앞선 부상 문제로 방송에 출연하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Psycho'는 변화무쌍한 멜로디 위로 중독성 있게 펼쳐지는 훅이 돋보이는 업 템포 어반 팝 곡. 가사에는 남들이 보기에는 'Psycho'처럼 별나 보여도, 결국 서로뿐임을 인정하는 연인의 쿨한 메시지를 담았다.

image
/사진=MBC '쇼음악중심' 방송화면 캡처



한편 이날 '음중'에는 양준일(V2), 모모랜드, 비오브유, 김재환, 펜타곤, 온앤오프, 정세운, 골든차일드, 더보이즈, Stray Kids, 슬리피, 원어스, 밴디트, 로켓펀치, 일급비밀, 동키즈, 강예슬이 출연했다.

'컴백 스테이지'로는 모모랜드가 'Thumbs Up'으로 흥을 폭발시켰다. 비오브유(B.O.Y) 김국헌과 송유빈은 'My Angel'을 통해 다크 섹시를 선보였다.

image
/사진=MBC '쇼음악중심' 방송화면 캡처


'스페셜 스테이지'로는 1991년 '리베카'로 데뷔해 30년의 공백을 뚫고 2020년 만에 소환된 '슈가맨' 양준일(V2)이 무대를 꾸몄다. 양준일은 개별 인터뷰부터 1위 발표 엔딩무대까지 해맑은 미소로 팬들에게 인사했다. 팬들은 '어서와요 양준일' '그리웠어 양준일' '함께해요' '출국금지 양준일'이란 응원으로 화답했고, 양준일은 무대 마지막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자 프로필
한해선 | hhs422@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