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3' 최불암X정여진 등장 "39년만 함께 무대"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1.03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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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 방송화면 캡처
'슈가맨3'에 정여진과 최불암이 유재석팀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은 '저신년맞이 기네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UV(유브이)와 양동근, 김강훈이 쇼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슈가맨을 소환하며 "전 시즌을 통틀어 가장 오래된 슈가송이다. 1981년에 발표된 곡이다"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슈가송의 제보자는 배우 최불암이었다. 그는 "40여 년 전에 나온 노래인데, 오랜 세월이 지난 후 이 슈가맨이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다. 그 사람을 찾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후 모습을 드러낸 슈가맨은 최불암과 함께 '아빠의 말씀'을 부른 정여진이었다. 특히 정여진에 이어 최불암이 깜짝 등장, 객석과 MC들을 눈물짓게 만들었다.


정여진은 "이 곡이 1981년이니까, 39년 됐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는 어려서 잘 모른 채 '어른이 돼야지'라고 노래 불렀는데, 다시 어른이 돼서 부르니 감동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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