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김희원과 뜬금없는 열애설 직접 부인.."아닙니다" [전문]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1.0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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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김희원 / 사진=스타뉴스


배우 박보영(30)이 선배 배우 김희원(49)과의 뜬금없는 열애설 주장에 "아닙니다"라고 강경하게 답했다.

박보영은 3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공식입장을 게재했다. 박보영은 "저 다 컸네요. 이제 열애설도 나고"라고 쓴 뒤 "아닙니다. 희원 선배님이랑은 '피끓는 청춘', '돌연변이'를 하면서 친해졌고 지금은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 좋은 선후배 사이에요. 둘이 밥도 자주 먹어요! 그건 사실이에요! 차도 마신다구요!"라고 썼다.


이어 "영덕에 대게 먹으러 갔을 때도 '돌연변이' 감독님이랑 셋이 갔는데 제가 소속사가 없어서 반박기사는 어렵겠지만 이렇게라도 말씀을 드려야겠네요"라고 설명했다.

박보영은 "영덕에 있는 카페 cctv캡쳐는 사진을 내려달라고 정중히 부탁할 계획"이라고 밝힌 뒤 "정말 사실관계 확인도 하지 않으시고 쓰는 부분은 밉다. 목격담까지는 그럴 수 있지만, 시나리오를 쓰시는 분은 잘 지켜보고 있다가 도 넘으면 고소하겠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서울과 안동, 그리고 영덕 등지에서 박보영과 김희원을 목격했다는 네티즌의 글을 모아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또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CCTV에 찍힌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에 현재 소속사가 없는 박보영은 자신의 팬 카페에 바로 공식 입장을 밝히며 뜬금없는 열애설이 사실 무근임을 밝혔다.

한편 박보영은 2018년 영화 '너의 결혼식'으로 사랑 받았으며 지난해 tvN드라마 '어비스' 에 출연했다. 박보영은 지난해 소속사를 나왔으며 현재 소속사를 물색하며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다음은 박보영 팬카페 글 전문

열애설이라니..

저 다컸네요 이제 열애설도 나고

아닙니다.

희원선배님이랑은 피끓는청춘, 돌연변이를 하면서 친해졌고 지금은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 좋은 선후배 사이에요

둘이 밥도 자주 먹어요!! 그건 사실이에요!! 차도 마신다구요!!!

영덕에 대게 먹으러 갔을때도 돌연변이 감독님이랑 셋이 갔는데..

아.. 우리 감독님.. ㅠ.ㅠ

제가 소속사가 없어서 반박기사는 어렵겠지만 이렇게라도 말씀을 드려야겠네요

그 영덕에 있는 카페 cctv캡쳐는 사진을 내려달라고 정중히 부탁할 계획이에요. 동의되지 않은 부분이니까요~^^

아무튼 여러분 새해부터 놀란 가슴 잘 부여잡으시고요. 복 많이 받으세요.

정말 사실관계 확인도 하지 않으시고 일단 쓰시는 그런 부분은.. 참. 밉네요 미워.

그리고 목격담까지는 그럴 수 있지만 시나리오를 쓰시는 분.

인터넷에서 잘 지켜보고 있다가 도 넘으시면 고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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