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극우세력의 실체..'주전장', 오늘(1일) 안방서 만난다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1.01 18:24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영화 '주전장' 포스터


영화 '주전장'을 안방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0년 1월 1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정규편성된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가 결방한다. 대신 '주전장'이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주전장'은 '주전장'은 우익들의 협박에도 겁 없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소용돌이에 스스로 뛰어든 일본계 미국인 미키 데자키 감독이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을 넘나들며 3년에 걸친 추적 끝에 펼쳐지는 숨막히는 승부를 담아낸 영화다.

또 '주전장'은 일본군 위안부 이슈를 부정하고 있는 극우세력들의 이야기에 해결을 위해 쟁점 전면 재검토를 주장한다. 허무맹랑한 루머가 아니라 체계적인 근거를 토대로 역사적 사실을 반박하고 나선 극우세력들의 이야기에 최초로 귀를 귀울였다.

'주전장'은 일본계 미국인이 메가폰을 잡았다는 점에서 신선하다. 미키 데자키 감독은 극우세력들의 상영중지 요청과 고소 협박까지 이어질 정도로 위협적인 존재임을 알렸다.


미키 데자키 감독은 거듭된 협박에도 불구하고 극우세력들의 주장에 호기심을 느껴 수치스러운 과거 이상의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의구심을 안고 그들을 직접 찾아갔다. 그렇게 그들의 이야기를 모두 카메라에 담아냈다. 위안부 이슈를 둘러싼 쟁점들을 하나하나 파고들어 논리적으로 모든 것을 검증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