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이 없어? '2019 MBC 연기대상' 무관+불참..'홀대 논란'[★NEWSing]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12.31 08:43 / 조회 : 1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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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재영 /사진=스타뉴스


배우 정재영이 '2019 MBC 연기대상'에서 무관에 그치자 시청자들이 의아하단 반응을 내놓고 있다.


지난 30일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19 MBC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대상은 MBC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의 김동욱이 차지했다.

대상 다음인 최우수상 수상자는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봄밤' 한지민과 정해인, '웰컴2라이프' 임지연,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김동욱, '두 번은 없다' 예지원, '황금정원' 이상우였다.

이 가운데 '2019 MBC 연기대상'의 모든 수상자 명단에서 정재영의 이름이 빠져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해 '검법남녀1'에 이어 올해 '검법남녀2'까지 인기를 끌며 열연한 정재영은 이날 시상식에서 유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됐던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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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특히 정재영은 이날 시상식에 불참까지 해 더욱 의문을 높였다. 일각에선 '검법남녀2'가 9.9의 최고 시청률로 MBC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거뒀음에도 정재영을 홀대했다는 비판까지 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선 정재영뿐만 아니라 '검법남녀2'를 함께한 정유미도 무관에 그쳤다. '검법남녀2' 팀에서는 오만석이 우수상, 노민우가 신스틸러상을 받았다.

정재영은 지난해 '2018 mbc 연기대상'에서도 폭발적인 연기를 보여줘 '검법남녀1'로 대상 후보가 점쳐졌지만, 아쉽게 최우수연기상에 그쳤다. '검법남녀'로 MBC 최초 '시즌제 드라마'의 주역이기도 했던 그의 올해 무관이 더욱 아쉽게 느껴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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