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에다 히로카즈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4만 관객 돌파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12.3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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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포스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이 4만 관객을 돌파했다.

30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누적관객수 4만 1328명을 넘어섰다.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은 개봉 4주차 12개라는 스크린 열세 속에서도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이 계속되며 4만 관객을 돌파했다.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일본을 떠나 프랑스 파리로 무대를 옮긴 첫 번째 글로벌 프로젝트로 개봉 전부터 높은 기대감을 받았다. 세계적인 배우 까뜨린느 드뇌브, 줄리엣 비노쉬, 에단 호크의 명품 열연은 개봉 이후 관객들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배경은 일본에서 프랑스로 옮겨졌고, 우리 옆에 있을 것 같은 주인공은 전설적인 여배우로 바뀌었지만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 가족', '태풍이 지나가고', '바닷마을 다이어리',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를 사랑한 관객들이 영화를 흡수하며 장기 흥행을 하고 있다. 이는 가장 보편적인 이야기인 가족과 더 들어가서 '엄마와 딸'의 이야기에 관객들이 공감한 것이다.

특히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은 CGV 실관람 평점인 골든에그지수 90%를 기록하며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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