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잃은 다저스, 선발진 평가 10위 그쳐... "잡았어야" ESPN 지적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9.12.30 11:32 / 조회 :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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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SNS 캡처


류현진(32·토론토 블루제이스)을 놓친 LA 다저스가 선발진 평가에서 10위에 그쳤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30일(한국시간) 2020시즌 메이저리그 선발 로테이션을 전망하며 다저스를 10위로 평가했다. 워싱턴 내셔널스와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가 TOP 3로 꼽힌 가운데 다저스는 상위권에서 멀어졌다.

다저스는 슈퍼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필두로 매년 특급 선발진을 보유 해왔다. 커쇼와 잭 그레인키, 다르빗슈 유, 류현진 등 거물 투수를 거느렸다. 선발 로테이션은 항상 리그 최정상급으로 꼽혀왔다.

하지만 2020시즌은 무게감이 떨어진다. FA 최대어 게릿 콜 영입전에서 뉴욕 양키스에 참패한 뒤 집토끼 류현진도 놓쳤다. 류현진은 4년 8000만 달러에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했다. 커쇼와 워커 뷸러 원투펀치 외에는 확실한 카드가 없는 실정이다.

이에 ESPN은 다저스 선발진을 중상위권으로 분류했다. ESPN은 "다저스는 토니 곤솔린, 더스틴 메이 등 유망주에게 희망을 걸어야 한다"고 설명하며 "아마 남은 스토브리그서 베테랑 투수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일 것"이라 예측했다.

이어서 "류현진을 잡았더라면 투수진이 더욱 안정됐을 것"이라 지적했다.

한편 류현진은 28일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블루제이스 공식 입단식을 체결했다. 30일 오후에 귀국해 개인 일정을 소화하며 스프링캠프를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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