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윤계상, 사랑에 빠졌다..하지원 차에 태우고 미소[★밤TView]

손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9.12.28 00:16 / 조회 :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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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 방송 화면 캡쳐.


드라마 '초콜릿'의 윤계상이 하지원과 사랑에 빠졌다.

27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극본 이경희, 연출 이형민)에서는 문차영(하지원 분)을 병원에 데려다 준 후 기쁨에 미소를 짓는 이강(윤계상 분)의 모습이 그려져 그가 사랑에 빠졌음을 짐작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강은 이준(장승조 분)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꼈다. 그가 문차영에게 우산을 씌워주며 차에 태우는 걸 본 이강은 이준의 차를 뒤따르며 질투심을 표현했다.

이강은 우연히 샌드위치 가게에서 문차영과 마주쳤다. 호스피스의 아이와 했던 약속을 다른 날로 착각했던 것. 샌드위치를 함께 먹던 중 이강은 아이의 말 실수로 지카바이러스에 걸렸다는 오해를 받았고, 문차영에게 걱정을 샀다.

지카바이러스 이야기는 이강이 문차영에 대한 마음을 아이에게 고백하며 나왔던 화제였다. 이강은 문차영에게 자신이 건강에 문제가 없음을 증명하기 위해 문차영의 손을 잡아 자기 이마에 갖다 댔다. 첫 스킨십에 문차영은 움찔했다.

이강은 문차영에게 차를 타고 갈 것을 권했다. 하지만 문차영이 "버스 타고 가면 된다"고 거절하자 "이준 선생 차는 덥석덥석 잘 타지 않았냐"며 "지카바이러스라도 옮을까 봐 찝찝해서 그러냐"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문차영은 이강의 차에 타며 "선생님이 지카바이러스 진짜 걸리셨을까봐 걱정했다"고 말했다. 도리어 "빨리 타라"고 재촉하는 문차영을 보며 이강은 얼떨떨함을 느꼈다.

운전 중 문차영은 "덥석덥석은 아니었다"며 앞서 이강이 했던 표현을 정정했다. 그녀는 "비도 왔고 피곤했고 버스정류장까지 가기도 솔직히 귀찮았고 그렇다고 차를 계속 얻어탈 만큼 친한 사이는 아니어서 되게 망설이다가 얻어탄 거였다"며 지난 일을 해명했다. 이에 이강은 몰래 미소 지으며 기분 좋음을 표현했다.

이강은 문차영이 호스피스 병원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그녀가 앉아있던 자리에 남겨진 종이학을 발견했다. 이강은 문차영이 차 안에서 종이학을 접으며 자신에게 했던 말들을 되짚었다. 그의 표정 속에서 사랑에 빠진 남자의 마음이 엿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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