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최강창민까지..★ 기부행렬에 연말 사랑온기 가득[스타이슈]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12.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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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가수 아이유(26·이지은)부터 강다니엘(23), 최강창민(31·심창민) 등 스타들이 연말에도 기부 릴레이를 펼치고 있어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유와 최강창민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각각 5000만원과 1억원을 기부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국내외 아동복지사업을 비롯해 애드보커시, 모금사업 등을 폭넓게 실시하고 있는 아동옹호대표기관이다. 현재 국내외 아동 연간 100만명에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최강창민이 전달한 후원금은 한부모가정 아동 100명에게 보육비와 학습비로 지원될 예정이며 아이규가 전달한 후원금은 손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두 사람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최강창민은 2017년 11월 포항 지진 피해 해당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한 4500만원 후원은 물론, 2018년 5월 어린이날을 맞아 환아 돕기에 5500만원, 7월 주거취약계층에 냉방 용품 지원을 위한 5000만원, 12월 소외계층 아동들의 난방비 지원을 위한 5000만원, 2019년 7월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학습비 지원금 5000만원, 9월에는 강원도 산불피해지역 복구 사업과 아마존 화재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각각 7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최근 2년간 알려진 기부 누적 금액만 총 4억 4000만원을 넘어섰다.

아이유 또한 2015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 아동에게 지속 적으로 나눔을 실천 중이다. 지난해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등록금 및 기숙사비 2000만 원을 지원하기도 했으며, 지난 4월에는 강원 산불 피해 아동 지원금으로 1억 원을 후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계속해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두 사람 뿐 아니라 여러 가수들이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강다니엘 또한 최근 청각장애 사회복지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3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이에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또한 연탄은행을 통해 연탄 3만1000장을 기부하며 동참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12월 초 KT와 함께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통화 수신자인 청각, 언어장애인을 위한 통화연결음 서비스를 선보이며 목소리로 도움을 준 데 이어 이번 후원으로도 힘을 보탰다.

이밖에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손태진은 자선 파티 '러브 모어 파티'에서 와인 판매 수익금 일부와 애장품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 전액을 소외계층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뉴이스트 JR은 자신의 모교인 강릉초등학교에 지난달 26일 2000만원을 기부했으며, 뉴이스트 백호는 서경덕 교수와 함께하는 '전세계 한양도성 영상홍보 캠페인'에 내레이션으로 재능기부를 했다.

AOA 설현은 19일 소아암 등으로 투병 중인 환아들을 위해 치료비 5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션은 승일희망재단에 통영 철인 3종경기 완주 기념으로 515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지난 20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사랑의 열매' 전달식에는 수지와 정보석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수지와 정보석은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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