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정미애 '송혜교 닮은꼴'로 관심 "악플 많이 받아"[스타이슈]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12.27 06:57 / 조회 : 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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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투게더4' 방송 화면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으로 얼굴을 알린 트로트 가수 정미애가 체중 감량과 배우 송혜교 닮은꼴로 관심을 받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정미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못 알아 볼 뻔 했다"며 정미애의 달라진 모습을 언급했다.

이에 정미애는 "살이 진짜 많이 빠졌다"며 '내일은 미스트롯' 출연 당시 출산 2달 만에 나가 몸이 85kg이었다고 설명했다. 정미애는 이어 "출연 당시 맞는 옷이 없어서 2XL, 3XL를 해외 배송으로 시켰는데, 그것도 안 맞아서 내가 제작해서 입었다"며 "그 정도로 살이 많이 쪘었다. 지금은 약간 큰 66사이즈 정도까지 빠졌다"고 덧붙였다.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트로트 가수 송가인은 "언니 송혜교 닮았다"며 정미애의 외모를 칭찬했다. 정미애는 손사래를 치면서 "모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나가 노홍철 씨가 '살 빠졌는데 송혜교 씨 닮았다'고 했다가 악플을 너무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유재석은 "웃으실 때 닮았다. 없는 것을 지어서는 못한다"며 부추겼다. 그러자 정미애는 "숨고 싶다"면서도 "사실 최근에 들은 게 아니라 어릴 때부터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정미애의 이름이 상위권에 오르내리며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정미애는 지난 5월 종영한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는 현재 '내일은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에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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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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